2019년 군포시민신문 10대 뉴스 ②3·1운동 100주년, 이희재 시의원 제명 및 회복, 마을공동체 활성화, 애머니[편집자주] 편집회의는 ‘2019년 군포시민신문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3회에 걸쳐 연재하기로 했다. 군포와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본보에서 보도된 뉴스를 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자 한다. 순위는 정하지 않았다.
* 3·1운동 100주년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였다. 어느 때보다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를 추모하는 많은 움직임이 있었다. 더구나 강제징용 배상, 일본수출규제, 위안부 합의 및 소녀상 등의 문제로 한일 관계에 대해 전국민적 관심과 행동이 이어졌다. 군포시도 지난 3월 30일 ‘군포 3·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군포역 일대에서 열었다. 본보에서는 '반일종족주의'에 대한 입장 관련 글과 지속적으로 항일역사 관련 중국 탐방에 관한 여행기 등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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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재 시의원 제명 및 회복
이희재 군포시의원이 대표로 있는 법무사사무소가 수년간 군포시청 등기업무를 맡아 처리하면서 수천만 원을 챙겼다는 의혹이 지난 4월 말 언론을 통해 제기되며 군포시의회는 윤리특위를 개최해 의원직 상실인 '제명'을 지난 5월 결정했다. 이어 이희재 시의원이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이 지난 6월 인용되며 본안소송 판결이 나기 전까지 의원직을 회복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군포 시민단체는 이희재 시의원 제명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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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공동체 활성화
군포마을공동체협의회(협회장 김준백)가 지난 3월 25일 출범한데 이어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권연순)도 올 상반기에 설립됐다. 활발한 마을공동체의 활동으로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의제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본보는 '시민들의수다'를 통해 마을공동체 관련 활동가와 정책담당자가 함께 발전적 전망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적지원의 마중물 역할이 절실한데 군포시와 지원센터의 그 역할이 아직은 미미하다는 평이며 앞으로 현장활동가와 행정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극복해 가겠다는 뜻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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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愛)머니
군포지역 화폐 '군포 애(愛) 머니'가 지난 4월 1일 명칭 공모를 통해 확정되며 도입됐다. 4월 말에는 충전 금액 3억원을 톨파했으며 경기도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내 놓으며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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