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재의 2분정치] 준조절충(樽俎折衝)

손혁재 정치평론가 | 기사입력 2018/09/17 [08:34]

[손혁재의 2분정치] 준조절충(樽俎折衝)

손혁재 정치평론가 | 입력 : 2018/09/17 [08:34]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교착상태의 북미협상을 촉진시킬 성과를 기대한다. 평양회담에서 비핵화외 관련된 가시적 성과를 끌어내 합의문에 담아야 한다.

 

남북철도 연결 등 개성공단 폐쇄 이후 끊긴 남북경협에서도 진전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남북경협 확대는 ‘퍼주기’나 ‘대북제재 위반’이 아니라 비핵화와 남북 공동번영의 마중물이기 때문이다.

 

▲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한 대북특사단 (사진=청와대)     © 군포시민신문

 

* 준조절충(樽俎折衝 ‘준樽’의 뜻새김은 ‘술통’‘조俎’의 뜻새김은 ‘도마’‘준조樽俎’는 술과 안주가 있는 ‘술자리’를 이름이니 술자리에서 대화로 충돌을 막는다는 뜻 <<안자춘추(晏子春秋)>>에 나오는 말로 외교나 교섭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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