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석 코치, 신임 스쿼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학적 훈련 구성...아시안 게임 좋은 성적 내겠다"[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팀 코치가 지난 19일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쿼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강호석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임 구륜회 감독님이 만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국가대표 선수촌의 훌륭한 스포츠 과학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과학적인 스쿼시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강호석 신임 감독은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선임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스쿼시는 국가대표 선수촌 내 경기장이 없어 촌외 종목으로 분류됐지만 지난 해 진천 선수촌이 개촌하며 전용 훈련장이 마련돼 입촌 종목으로 편입됐다. 강호석 감독은 스쿼시 종목이 선수촌 입촌한 이래 첫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스쿼시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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