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1호선 지하화' 등 대통령 공약 추진 촉구

국회 예결위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질의

이수리 기자 | 기사입력 2022/11/18 [09:31]

이학영 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1호선 지하화' 등 대통령 공약 추진 촉구

국회 예결위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질의

이수리 기자 | 입력 : 2022/11/18 [09:31]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학영 의원이 정부에 산본 등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금정역복합환승센터 건립, 3기 신도시 위례-과천선 연결, 47호선 국도 지하화 등, 군포시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앞당길 것 주문 

이학영 의원은, 11월 11일(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을 앞당기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체감되지 않는다'며,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정책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질의했다. 또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심사될 수 있도록 정부안 제출을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3기 신도시 건축은 1기 신도시 임시 순환개발을 위한 이주·주거의 의미도 갖고 있기 때문에 보완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잘 연결시키겠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 정부안 또한 최대한 빨리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대통령 공약인, 당정-서울역 구간 지하화 사업 조속한 검토 필요 

이학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1호선의 당정-서울역 구간 지하화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질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최대한 빨리 기술·사회적 검토와 법적 기반 등을 선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금정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 개발 필요

아울러 이학영 의원은 GTX-C노선이 지나가는 금정역 일대의 교통 상황에 대한 지적과 함께 1호선 지하화 사업과 연계하여 복개천 침수, 교통체증, 지하 환승주차장 건설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장관은 '환승 지점 같은 경우 역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그 일대를 압축 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키워야 된다'고 답했다. 

 

3기 신도시, 위례-과천선 연결로 혼잡도 분산 필요

이에 더해 이학영 의원은, 안산·군포·의왕 지역에 만들어지는 3기 신도시에 위례-과천선을 연결하여 과밀화된 도시의 혼잡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고, 원희룡 장관은 '연장 여부는 민자 적격성 검사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47번 국도 지하화를 통한 소음공해 및 교통혼잡 개선 제안

또한 47번 국도 지하화를 통해 군포·의왕 물류기지 일대 소음 공해와 교통혼잡, 도로 파괴 등의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원희룡 장관은 검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학영 의원은 "다양한 군포시 현안에 대하여 정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 데 집중했다" 며, "시민이 바라는 군포시의 각종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이학영 국회의원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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