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4년간 위탁센터 14개소 설립 1년 예산 총 32억2018년 군포시장 한대희 취임 이후 설립·운영 중인 민간위탁 센터(기관) 현황한대희 현 군포시장(2022년 6월 30일까지)의 지난 2018년 7월 1일 취임 이후 군포시에서 설립해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센터(기관)가 총 14개소이며 이들의 2022년 총 예산은 32억 5,344만 6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5월 10일 본보의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군포시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위탁센터 14개소 중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는 곳은 5개소였으며 가장 많은 예산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군포시 미디어센터의 6억 8,817만원이었다. 가장 적은 예산은 군포시 다함께돌봄센터 옥천마을점·광정동점 각각 9,165만 6천원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6개소가 5개 민간단체에 의해 별도 위탁운영 중이며 예산은 2개소마다 일치했다.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는 "아동 정원에 따라 예산을 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원 현황은 많은 곳부터 재궁동점·산본2동점 45인, 숲속반디채점·군포1동점 35인, 옥천마을점·광정점 25인 순이다.
현재 군포시 위탁센터 관련 조례 및 군포시 전체 예산안 등 파편적인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돼 있으나 전체 현황을 정리한 자료가 전무해 시민들은 시 예산이 어떤 민간단체에 쓰이는지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의 시정에서 이를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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