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원숭이운동본부, (재)너머서와 함께 '우리동네밥거점' 본격 운영군포, 안양, 남양주...3개 지역으로 확장사단법인 헝겊원숭이운동본부(이사장 김보민)는 재단법인 너머서(이사장 방현숙)와 함께 군포, 안양, 남양주에 우리동네밥거점 사업을 지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밥거점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안에서 먹거리 안전망의 중요성을 더욱 높아졌다. 밥차, 반찬배달, 아동청소년전용식당 운영 등 지역의 형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재단법인 너머서는 이번 우리동네밥거점 사업에 총 16,000,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헝겊원숭이운동본부는 컨설팅과 실무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은 군포 사단법인헝겊원숭이운동본부 <아동청소년전용식당>, 안양 빚진자들의집 <만나밥집 친구네집>, 남양주헝겊원숭이운동본부 <화도읍 청소년 밥거점> 등 3곳이다.
특히 군포 아동청소년전용식당은 2019년부터 시작된 돌봄사각지대 아동청소년지원 맘마미아 사업이 2021년 12월 지원 종료를 앞두고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계획되었다. 헝겊원숭이운동본부는 현재 매주 200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에게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법인 너머서의 방현숙 이사장은 "우리동네밥거점사업은 지역사회 안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경제적, 정신적인 지원과 섬김을 통하여 생명사랑을 실천하자는 (재)너머서의 설립 목적과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업으로 튼튼히 뿌리내려 미래의 꿈나무인 경기도 청소년들, 더 나아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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