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곤 사진작가가 올 봄의 시작과 함께 '그림자 순례' 사진전으로 우리를 찾아 온다.
'그림자 순례'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599)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된다. 무료 관람이다.
이 작가는 이 번 사진전과 관련해 "나는 ‘시대의 그림자’를 따라가 보고 싶었다"며 "지난 수년 동안 나는, 순례자의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시대의 그림자를 찾아 서성거렸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로 시대가 바뀌고,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는 우리는 지금,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를 얼마나 지워냈는가?"라며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상곤은 사진작가는 2015년 '불시착'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수차례 가져 왔다.
<전시> 개인전 2015 『불시착』 행간과 여백 (도서출판 돌베개 북스페이스), 파주 2017 『 녹 』 대야미 마을 갤러리 (가양주작), 군포 2018 『Wind of Change』 4호선 대야미역사, 군포 2018 『대야미를 사는 사람들』 대야미 마을 갤러리 (가양주작), 군포 2019 『100년』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 단체전 2016 사진집단 오주당 5인전 『강강수원래』 나루 아트센터, 서울 2017 사진집단 오주당 5인전 『성, 불, 탄, 생, 옥』 뽈리화랑, 수원 2018 시조시인 신완섭과 2인전 『평화통일 시사전』 군포평생학습원 전시실, 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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