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 2021년 신년사

이진복 발행인 | 기사입력 2020/12/30 [09:09]

군포시민신문 2021년 신년사

이진복 발행인 | 입력 : 2020/12/30 [09:09]

  설악산 일출  (사진=문제권)    © 군포시민신문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소띠 해입니다. 소 중에서도 하얀 소의 해입니다. 왜 하얀 소인가 하면 십간 중 여덟 번째인 신(辛)의 색으로 볼 때 흰색이기 때문입니다. 소는 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희생 재물로, 소 발굽으로는 국가의 중요한 일에 대해 점을 치는데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소는 신성한 동물이며 국가의 정책에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동물입니다.  

 

소의 신성함으로 말미암아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정책이 많이 이루어져 국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특히 군포시민신문을 사랑하는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그득하길 기원합니다.   

 

2020년 경자년은 일 년 내내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되는 뉴스와 거기서 파생되는 정치 경제 문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여파가 밀려드는 해였습니다. K-방역의 성과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해이기도 했으며, 그 결과가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여당이 승리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변화와 개혁에 저항하는 기득권층에서 ‘조국 정국’을 이어가며 검찰의 개혁에 강력하게 저항하는 해이기도 하고, K-방역의 성과를 조작하여 가짜뉴스가 아닌 조작뉴스를 만들어 정부의 정책을 무력하게 하려는 미디어들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한 혼란과 거기에 대한 부작용이 계속되었지만, 군포시민신문은 “내가 종교처럼 숭앙하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려고 하는 것은 국가가 아니야, 분명히 소위 애국 이런게 아니야, 진실이야!”를 갈구했던 리영희 선생님 10주기 행사를 약소하지만 리영희 선생님 망월동 묘소참배, 리영희 선생님 10주기 전시회, 강연회, 추모제 등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상반기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미디어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매달 정기적으로 ‘시민들의 수다’를 통해 시민들의 소리와 군포시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여 지역 언론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제작과 함께 시민기자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매주 정기적으로 사설을 통해 군포시민신문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이용하여 ‘사실과 통계를 악용한 조작뉴스’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이지만 진실보도와 함께 조작뉴스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통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인 이 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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