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 등 경기도내 5개시 5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군포시 당동은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상생협력상가 등 복합커뮤니티 지역거점인 상생드림플라자를 조성하고, 공원 및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한 당말 멀티파크 조성, 보행약자의 보행권 증진을 위한 보행환경 정비사업 등을 계획에 담았다.
선정된 5곳은 ▲우리동네살리기 1곳:평택시(신장동) ▲주거지지원 1곳:오산시(궐동) ▲일반근린 3곳:군포시(당동), 용인시(신갈동), 화성시(사강리)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43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중앙공모 1차에서 2곳, 이번 광역공모에서 5곳 등 총 7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17년 8곳, 2018년 9곳, 2019년 17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41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10월 12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는 중앙공모 2차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9곳이 참여하고 있어 12월 최종 선정되면 2020년 경기도 뉴딜사업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공모는 중심시가지, 경제기반형 등을 중심으로 혁신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인정사업 방식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광역공모는 일반근린, 주거지 등 중·소규모 사업 위주로 시·도에서 선정한 뒤 정부에서 실현타당성 평가 후 최종 확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의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평택시 신장동은 노인·아동·청년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및 골목길, 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매년 140억원 이상 규모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도시재생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시군의 도시재생사업 참여와 확대를 위해 도시재생계획수립 용역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그 동안 선정된 16개 시 36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실행사업비를 집행하고,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월간단위 모니터링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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