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문화파출소 수강생 모집

전면 비대면 수업 진행

김나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8/30 [15:01]

군포 문화파출소 수강생 모집

전면 비대면 수업 진행

김나리 기자 | 입력 : 2020/08/30 [15:01]

군포문화재단은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문화파출소 군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군포 (사진=군포문화재단)   @ 군포시민신문

 

‘문화파출소 군포’는 산본치안센터를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군포문화재단은 전국 최초로 유휴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처음 ‘파출소가 돌아왔다’라는 사업을 기획해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부터 ‘문화파출소 운영’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돼 ‘문화파출소 군포’를 운영 중이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파출소 공간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됨에 따라 올해 계획된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문화파출소 군포의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문화 안전망 프로그램, 장르멸 문화예술교육, 교육대체 활동 등 4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9월 15일부터 공예, 인문학, 무용, 음악치유, 수어, 도자공예, 뮤지컬 등 7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rt_gunpo@naver.com)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공예 및 도자공예 프로그램의 경우 재료키트가 제공되며, 음악치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악기 대여도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소그룹으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깊은 예술적 교감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파출소 군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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