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게] 도마뱀을 볼 수 있는 곳, 군포 당정동 지오크레김진관 대표 "집에서만 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 매장 오픈"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도마뱀 전문 판매점인 지오크레가 문을 열어 첫날인 11월 4일 취재차 방문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문을 열자, 사육장을 포함한 각종 도마뱀 용품부터 200마리 이상의 도마뱀들이 반겼다.
김진관 지오크레 대표는 문을 연 첫날부터 방문한 지인들에게 도마뱀을 설명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이날 지오크레를 방문한 손님들은 도마뱀을 사육하기 전에 직접 보고 궁금한 것을 해소하는 모습이었다. 한 시민은 “평소 파충류에 관심이 있어 방문했다”라며”실제로 보니 도마뱀이 생각보다 온순해 놀랐다”라고 말했다.
김진관 대표는 그곳에 있는 모든 도마뱀 사육장을 매일 오전에 혼자서 청소하고 관리한다.
김 대표 역시 처음에는 도마뱀에 관해 관심이 없었다. 그는 “자녀들의 권유로 집에서 키우기 시작하며 SNS를 통해 판매와 정보 공유를 하다가 10년 만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장을 연 이유는 집에서만 하는 것이 한계가 있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영업 허가제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열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도마뱀을 사육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청결 유지와 온습도 조절을 꼽았다.
그는 “우리 인간이 더럽고 냄새나는 곳을 피하고 깨끗한 곳을 찾아가는 것처럼 도마뱀 또한 마찬가지이다. 사육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와 체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라며”온도와 습도 역시 23도에서 27도 사이에 맞추고 분무기로 적당하게 뿌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간혹 온도와 습도를 맞추지 못해 도마뱀에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마뱀은 야행성이어서 주로 밤에 활동을 많이 한다. 그래서 등을 활용해 밤낮 구분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개별 사육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도마뱀 간에 서열 싸움으로 인해 상처가 나기도 하고 심하면 괴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라며 ”함께 사육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만약 그럴 경우 규모가 큰 사육장에 숨을 곳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도마뱀 사육을 망설이는 시민들을 향해 ”도마뱀이라는 동물은 개와 고양이에 비해 관리할 것도 적고 예쁜 색감과 귀여운 매력이 있어 초보자도 충분히 키울 수 있다”라며 ”지오크레로 부담 없이 방문해 눈으로 직접 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방문하는 손님 중 유튜브나 기타 SNS에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보를 다양하게 찾고 직접 매장에 와서 궁금증을 해결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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