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의혹’ 하은호 군포시장 15일 구속 심사 ··· 시민, 시정공백 우려건설업자 2명, 민간업체 관계자 8명 등 수사하은호 군포시장이 10월 15일 ‘뇌물수수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되자 시정공백에 대한 우려가 시민들 사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뇌물공여 혐의로 건설업자 A씨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23년 6월, 설립 2개월 된 민간법인이 그림책꿈마루 위탁법인으로 선정되는 등 입찰부터 하 시장과 A씨가 상호 논의하며 범행한 혐의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하 시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또 다른 건설업자 B씨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은 사전구속영장 심사 대상인 하 시장과 A씨, B씨 외에 민간업체 관계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13일 언론보도 되자 군포시민들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며 시정공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하 시장의 사법리스크에 군포시 시민사회단체 등은 기자회견과 선전전을 통해 '하 시장의 조속한 사퇴 촉구'를 한 바도 있다.
‘철도지하화’, ‘금정역 통합개발’, ‘1기 신도시 정비’, ‘산본천 복원’, ‘시흥~수원 민자도로 수리산 관통터널’, ‘감사원 감사’ 등 군포시 중요 현안이 수두룩한 가운데 하 시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이자 시민들은 시정공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온라인 커뮤니티 속에서 연이은 대화를 통해 나타냈다.
앞서 2024년 7월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5명이 하 시장이 소유한 상가건물의 관리비를 다른 사람에게 대납하도록 한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하 시장을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며 뇌물수수 혐의도 포착하여 올해 1월과 2월 연이어 두 차례 군포시청 시장실과 감사실, 그림책꿈마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군포의 시민사회단체 등은 ‘수사 대상인 하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속 선전전을 펼쳤다.
한편, 본보는 2023년 9월 4일 <설립 2개월 된 법인이 그림책꿈마루 위탁법인으로 선정돼>를 보도한 바 있다. 이 기사는 '지난해(2022년) 10월 시설(그림책꿈마루) 완공, 12월에 참행복한 관계자가 포함된 팀이 그림책꿈마루 운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올해(2023년) 2월 그림책꿈마루 운영 계획이 직영에서 민간위탁으로 변경됐고, 4월 사단법인 참행복한이 설립됐으며 6월 위탁법인으로 참행복한이 선정'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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