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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회장 함운식)가 ‘2025년 제4회 송부동 주민총회’를 8월 30일 송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50명의 주민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숙의 과정을 통해 송부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총회는 2부로 구성돼 진행했다. 1부는 개회식과 분과별 사업 발표가 이어졌고, 2부 공론장으로 한국오픈스페이스 홍정우 대표가 진행했다. 특히 올해 공론장은 AI를 활용해 주민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주목을 받았다.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1·2차 퍼실리테이션(퍼실) 교육과 AI를 활용한 토론 설계를 운영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고, 분과 사업 설명을 보조하며 주민들의 의견 표출을 도왔다.
AI와 함께하는 공론장은 △2026년도에 진행할 송부동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기존 사업계획안 외에 주민들이 새롭게 마을 필요사업을 제안할 기회 제공 △주민 상호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AI 기반 설문·분석 도구를 활용해 테이블별 토론 결과를 즉시 정리·시각화하고, 퍼실리테이터와 청년인턴들의 도움으로 구체성을 높였다. 주민들은 생활 안전, 청소년 공간, 돌봄과 복지 연계, 골목 환경 개선, 생활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를 제안했고, 공론화 절차를 거쳐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과제를 도출했다.
이에 앞서 식전 행사에서는 군포 어울림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한양 스타 태권도 어린이들의 시범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총회의 성공을 축하하고 주민 참여의 가치를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보고와 감사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발표된 2026년 운영계획은 △마을 의제 발굴 △주민참여예산사업 확대 △3개월 단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했고,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 최종 확정됐다.
함운식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주민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공개 토론 형식의 공론장이 큰 효과를 거두었고, 임원들의 열정적인 의견 교환이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위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이 없었다면 이번 성과도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으로 신뢰받는 자치회가 되겠다. 송부동의 힘은 주민들의 참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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