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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고용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로이터·입소스(Reuters/Ipsos)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71%는 AI가 다수의 일자리를 영구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77%는 AI가 정치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국, 절반 이상이 업무에 AI 활용
한국은 미국과 달리 AI가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의 51.8%가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17.1%는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GDP 성장률 3.9% 가운데 약 1%포인트는 AI가 기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AI가 단기적으로 한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자동화로 사라질 위험이 있는 직업 비중은 약 6%로, 주요 선진국 가운데 낮은 수준에 속한다. 이는 한국이 이미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로봇화를 경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격차 심화 가능성
그러나 한국 사회 내부에서는 세대·지역 간 디지털 격차 문제가 여전히 우려된다. AI 활용 능력이 부족한 고령층이나 지방 거주 노동자는 노동 시장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가 곧 사회적 불평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재교육 프로그램과 안전망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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