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선 투표 참여한 군포청년들 "투표에 대한 인식 바뀌어"

투표 순간에 대한 감동, 인식변화 등 다양한 반응 나와

진이헌 기자 | 기사입력 2025/06/04 [07:00]

첫 대선 투표 참여한 군포청년들 "투표에 대한 인식 바뀌어"

투표 순간에 대한 감동, 인식변화 등 다양한 반응 나와

진이헌 기자 | 입력 : 2025/06/04 [07:00]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으로 끝이 난 가운데 올해 처음 대선 투표에 참여한 군포청년들의 반응을 들어봤다. 

 

▲ 제 21대 대선 선거 포스터 (사진=진이헌)

 

답변자들은 첫 번째 투표를 하며 정치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진 모습을 보이며 투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광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20살 청년 이준영 씨는 “처음 투표를 하며 아직 어린 것 같은데 이제 내가 투표할 만큼 성장했다는 사실에 놀랐고 지도자를 우리 손으로 뽑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대야동에 거주하고 있는 22살 청년 최성준 씨는 “지난 대선에서 투표할 수 없는 나이여서 아쉬웠는데 처음 대선을 겪어보니 흥미로웠다. 20대의 선택이 정치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데 정작 20대의 투표율은 낮아 아쉽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처음 투표를 하며 떨림을 경험한 청년도 있었다. 수리동에 거주하고 있는 20살 청년 정유찬 씨는 “처음 투표장을 방문했을 때 생각보다 엄숙한 분위기에 더욱 진지하게 참여하게 됐고 도장 찍는 칸이 작아 혹시 다른 곳에 찍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투표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청년도 있었다. 금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20살 청년 양지민 씨는 “초반에 생각은 내 투표가 효과가 있겠냐는 생각에 투표하지 않으려고 생각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투표에 참여했다. 하지만 투표를 하면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을 보고 공동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고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다음 투표 역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후보자의 공약을 확인했다는 청년도 있었다. 광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22살 박수진 씨는 “과거에 투표할 때는 아직 잘 몰라 별 고민 없이 투표했지만, 이번 대선은 대통령을 선출하는 만큼 다른 사람에 목소리를 듣지 않고 내 힘으로 후보자의 공약부터 발언 등을 공부하고 생각해 투표했다”라며 “매우 신기하고 또 흥미로운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산본 2동에 거주하는 20살 청년 한유림 씨는 “뉴스에서 부정투표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데 직접 투표에 참여해 보며 생각보다 복잡하고 신중한 절차에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청년들이 투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주장들은 어른들이 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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