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는 놓치지 않는 습관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최성훈 무적누수 대표"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 해나갈 것"군포 산본에 회사를 두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알려진 누수 탐지 전문가인 사람이 있다. 바로 최성훈 무적누수 대표이다. 그는 욕실에 물이 차 있거나 싱크대 밑 배관 또는 보일러 배관 등이 누수가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사람이다. 그를 4월 11일 군포시민신문 사무실에서 만났다.
최성훈 대표는 "누수는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는 습관으로 막을 수 있다"라며 "싱크대 하부 장이나 장판 등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 안양 지역의 건물 노후화로 인해 누수 발생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이는 배관 수명이 다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수 분야 역시 자신이 준비되지 않으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라며 "고객을 위해 새로운 공법이나 기술들을 끊임없이 공부 중이다"라고 전했다.
군포, 안양, 과천을 중심으로 누수 탐지와 수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최성훈이라고 한다. 서울 면목동에서 태어나 7살 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회사는 군포 산본에 두고 있다.
Q2 누수 탐지와 수리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말 그대로 장비를 활용해 누수가 난 부분을 탐지하고 탐지한 부분을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누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중요하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방수기능사와 온돌 기능사 자격을 활용한다.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원칙이다. 바닥 난방이나 보일러 배관에서 발생하는 누수 문제 역시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Q3 누수 관련 일을 선택하는 개인적인 계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관련 일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거 일반적인 설비일을 할 때 변기 부속품을 교체하거나 세면대를 교체하는 등의 작업을 했는데 그때마다 벽 안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힘이 들었다. 그래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누수를 배우기 시작했고 누수 탐지는 장비와 기계를 사용해 작업을 해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누수의 원인을 찾아내고 고객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일이 너무 즐겁다. 자격증을 취득한 것 역시 고객에게 더 다양한 수리를 할 수 있다는 신뢰가 갈 것 같아 취득하기 시작했다.
누수는 갓난아기를 다루는 것과 비슷하다.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고 자주 들여다보면 문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빨리 알아챌 수 있다. 나도 20~30대는 누수 일이 시멘트를 만져야 해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을 지나며 이것도 공부가 필요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다면 괜찮다는 것을 알았다.
Q4 현재 군포, 안양 지역 건축물의 노후화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본 누수 피해 상황과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맞다. 평촌이나 산본 등 여러 지역의 아파트가 30년 이상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수도 배관이나 난방 배관이 수명이 다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할 때 난방 배관이나 수도 배관을 교체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누수가 발생했는데 잡지 못할 때 아파트는 주로 석고보드나 합판으로 되어 있는데 도배지가 들뜨고 석고보드가 내려앉는다. 배란다 같은 경우 페인트가 일어나고 물이 계속 새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정말 위험하다.
한번은 전화를 받고 현장에 갔는데 인테리어를 할 때 수도 배관인 PPC 배관을 교체하지 않고 그냥 들어가신 분이었다. 그런데 배관을 교체하지 않아 1년에 한 번씩 다른 곳에서 물이 나와서 수리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전화가 온다. 경제적으로도 비용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Q5 그렇다면 누수와 관련해 알아야 할 상식이 있다면?
누수 관련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한 마디로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눈에 보이는 곳은 물이 떨어지는 것이 금방 발견이 되어서 조처를 할 수 있는데 눈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힘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싱크대 하부는 가려져 있어서 물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문제를 일으킨다. 또 싱크대 하부 장 밑에 분배기들이 많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곳을 열어 확인하는 습관이 들이면 좋고 물건을 많이 적재할 경우 찾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비워두는 것이 좋다.
욕실 역시 물을 제일 많이 사용해서 방수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데 욕실과 붙어있는 방 벽지에서 얼룩이 발생하거나 화장실 앞 마루나 장판이 들떠있으면 누수 문제가 시작된다는 징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심히 봐야 한다. 장판에서 물이 비춰 올라오면 우수의 징조이기 때문에 확인하는 것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 또 건조기의 경우 세탁실 안 습기가 많으면 부식이 발생해서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하는데 겨울철이나 온도가 낮을 때 환기하면 배관이 얼어 터져서 물이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배관 누수의 경우 지역난방은 공용배관에서 분기되어 나오는 공급과 환수 밸브를 잠그고 개별난방은 보일러로 들어가는 배관에 있는 직수 밸브를 잠그면 된다. 누수가 아닌 방수의 경우는 해당 욕실을 쓰지 않으면 된다. 불편한 점이 있지만 긴급조치를 취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과거 현장에서도 아파트였는데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계량기를 통해 수도 배관에 누수가 있는지 확인한 뒤 밸브를 잠그고 조처를 한 적이 있다.
Q6 누수의 발견과 수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보통 현장에서는 온수 배관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온수 배관은 공기 압력을 우선 집어넣는다. 그런 후 게이지의 압력 차가 나지 않으면 물이 새지 않는 것이다. 만약 게이지의 압력 차가 있다면 청음 탐지기를 사용하여 누수 지점에서 올라오는 작은 소리와 진동을 증폭시켜 누수 지점을 정확하게 찾아나간다. 청음 탐지기를 사용하기 전 가스 탐지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균열과 구멍이 생긴 배관에 수소가스를 넣어 새어 나오는 가스를 추적하는 방식이다. 미세 누수 시에 누수 발생 지점을 좁히는 검사이다. 압력이 걸리지 않는 하수 배관이나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경우는 내시경카메라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하여 온도가 높은 부분이 어디인지 포착하여 찾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수리 방법은 어떻게 누수가 진행됐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배관에 누수가 발생하면 손상 부위를 절단하고 부속품을 교체하거나 아예 새로운 관으로 교체하기도 한다. 만약 피해 규모가 화장실 방수층 공사를 다시 진행하거나 벽지와 벽면 도배도 함께 진행한다.
Q7 그렇다면 누수 피해를 보았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는 없는 것인가요?
누수 보험이 있다. 일상생활배상책임특약에 따라 원인 층에서 피해 층에 해당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상할 때 보험회사에서 대신 해준다. 본인이 거주하고 아래층에서 피해가 있다는 사실이 있으면 가입자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비용도 한 달에 천 원 정도로 저렴해서 고객들의 한 80% 정도가 알고 있었고 자기도 모르게 가입된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나도 누수 공사가 끝나거나 시작하기 전 고객에게 누수 보험 가입 여부를 꼭 확인한다.
Q8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군포와 안양 등 수도권에 사는 고객들이 누수 하면 우리 무적누수를 떠올리도록 앞으로 노력하고 계속해서 공법이나 신제품이 나오는 누수 분야에서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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