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겊원숭이운동본부, 2024년 아동청소년 12,979명 지원2024년 사단법인 헝겊원숭이운동본부 8차 정기총회사단법인 헝겊원숭이운동본부(이사장 김보민)가 12월 20일 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한 해동안 12,979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헝겊원숭이운동본부는 2024년을 돌아보며 아동청소년 직접지원 사업, 헝겊원숭이 지원 사업, 지역교육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지원 아동청소년 수가 누적 12,979명에 달했고, 참여 자원봉사활동가는 누적 60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지원 아동청소년 12,979명 가운데 12,849명은 먹거리 지원을, 82명은 장학금 지원을, 13명은 긴급지원을 받은 걸로 나타났다. 그밖에 띄움프로젝트 한번밀어줘 1명, 심리정서 지원 1명, 기타 지원 33명이다.
홍슬희 헝겊원숭이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와 후원 등으로 함께 해주신 좋은 어른들이 있었기 때문에 만여 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제도적으로 정부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품어 감동있는 헝겊원숭이운동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헝겊원숭이운동본부는 2025년 계획을 발표하며 아동청소년 긴급지원 사업을 맞춤지원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동청소년 맞춤지원 사업은 병원비가 없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니는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만 도움을 주던 기존 사업의 한계를 벗어나, 곰팡이 슨 벽지를 교체해주는 등 긴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꼭 도움이 필요한 경우까지 품는 사업이다.
김보민 이사장은 “긴급하다고 볼 수 없는 범주에 있지만 도움은 꼭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있다”며 “긴급지원을 맞춤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쾌적한 성장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사업 확대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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