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석 감독, 김귀근 의장 등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수상

본상 디넷 취재팀과 위치독 공동수상, 사회공헌상 박정훈 대령

김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4/12/21 [10:19]

강호석 감독, 김귀근 의장 등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수상

본상 디넷 취재팀과 위치독 공동수상, 사회공헌상 박정훈 대령

김정대 기자 | 입력 : 2024/12/21 [10:19]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문화체육 첫 수상자로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회장(국가대표 스쿼시 감독)을, 지방의정상에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선정하고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여했다. 

 

강호석 회장은 선진 코칭법을 도입, 전파하고 지도자와 선수가 자유롭고 상호보완적인 커뮤니케이션 으로 더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기여한 공로로, 김귀근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고, 이주노동자 권익보호 특 별조례 제정, 지역 언론의 독립과 자유 신장에 힘써 온 기여로 수여 됐다. 

 

강호석 회장은 "국가대표지도자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가치 실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것이 뜻 깊은 상으로 이어진 것같다"며 "앞으로 엘리트 체육지도자들의 사회적 위상 강화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여 선수들이 안전한 상황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에서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문화체육상을 수상 받았다. (사진=한국인터넷기자협회)  © 군포시민신문


예정된 의정 활동으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김귀근 의장은 "수상은 민주주의가 매우 위기에 처한 이 시점에 더욱 굳건히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켜 내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 진다"며 "민주주의가 위기 일 때 헌신하며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고 있는 인터넷기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본상에 뉴스버스 검찰 수사권 이용, 민간인 불법사찰- 디넷 취재팀(이진동 대표기자, 김태현 기자, 장인수 기자)과 권력감시 탐사보도 그룹 ‘워치독’(허재현 기자(리포액트), 김성진 기자(민들레), 김시몬 기자(뉴탐사), 조하 준 기자(굿모닝충청))가 공동 수상했다.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사회공헌상(인권 대상)은 前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이 수상 했다. 협회는 박 대령 선정 이유에 대해 "해병대 군사경찰을 통솔한 수사단장으로서 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당시 ‘너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게 하겠다’며 다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가혹한 탄압을 감내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불의한 외압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박 대 령은 오롯이 ‘진실과 정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며 불의에 항거하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은 이창은 대자보 발행인과 더탐사노동조합 지회가 선정됐다. 이 발행인은 인터넷신문 대자보 발행인으로서 언론개혁,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및 성장, 청 와대 기자실 개방, 신문법 시행령 위헌 소송 등 20년 넘게 한국 인터넷언론 발전과 인터넷 언론인 권익 실현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 받았다.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은 디트NEWS24 미디어본부장으로 활동 중인 김재중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 우수의정상은 황명선 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지방의정상은 김귀근 경기도 군포시의회 의장과 더불어 안영호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기후환경대상은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 등도 수상했다. 

 

▲ 2024 한국인터넷기자상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사진=한국인터넷기자협회)  © 군포시민신문


한편,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02년 인터넷언론, 대안매체 기자들의 취재권리 확보와 기자실 개혁 등 언론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창립했다. 인터넷신문사를 적용대상으로 한 인터 넷실명제 폐지,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5인 이하 인터넷신문사 강제 폐간의 내용을 담은 신문법 시행령 위헌 결정, 기자실 개혁, 6.15남측언론본부 결성을 통한 남북언론교류, 언론 피해구제법 등 언론개혁법 개정, 포털뉴스 개혁 등을 수행해 온 국내 대표적인 현업인터넷 기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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