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계엄령’ 관련 관광시장 위기 대책 모색

도,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관광업계 등 민관 관계자 30여명 참석

김나리 기자 | 기사입력 2024/12/12 [06:40]

경기도, ‘계엄령’ 관련 관광시장 위기 대책 모색

도,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관광업계 등 민관 관계자 30여명 참석

김나리 기자 | 입력 : 2024/12/12 [06:40]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시장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외래관광객 위기 대응을 위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긴급 간담회 (사진=경기도)   © 군포시민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2월 11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 외래관광객 위기 대응을 위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여행버스, 유제이투어디엠씨 등 주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여행사, 가평 쁘띠프랑스, 용인 한국민속촌 등 해외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지, 김포마리나베이 등 주요 숙박업체를 비롯해 관광 관련 민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국·싱가포르·대만에 있는 현지 여행사 등도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를 통해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이후 주요 방한시장 현지 상황 및 기업애로 파악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제관광 위기 상황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경기도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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