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군포을 6개동 모두 40% 이상 득표해득표율 이학영 43.85%·금병찬 31.65%·정기남 23.20%20대총선에서 군포을선거구는 새누리당 금병찬·더불어민주당 이학영·국민의당 정기남·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의 4파전으로 선거과정이 펼쳐졌다. 그 결과, 이학영 후보가 3만3220표를 얻어 당선됐다. 행정동별 득표수에서도 이학영 당선인은 6개 행정동 모두 40% 이상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서 군포을선거구는 투표수는 7만6461명이었다. 동별로는 산본2동이 1만5000명이 투표해 가장 많았고, 이어 광정동(1만3211명)·오금동(1만2162명)·재궁동(1만753명)·궁내동(1만513명)·수리동(9898명) 순이었다. 이학영 당선인은 을선거구 전체에서 3만3220표를 득표해, 43.85%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 당선인은 산본2동에서 6280표를 득표했고, 이어 광정동(5532표)·오금동(5522표)·재궁동(4780표)·궁내동(4650표)·수리동(4131표)순으로 득표했다. 차순위로 득표한 금병찬 후보는 산본2동(5,035표)과 광정동(4,400표) 이외의 4개동에서는 4천표를 넘지 못했다.
군포을선거구 총 투표수에 6개동별 투표수 비율은, 산본2동이 약 20% 가까이 차지해 가장 높았다. 19.61%의 산본2동에 이어, 광정동(17.28%)·오금동(15.91%)·재궁동(14.06%)·궁내동(13.75%)·수리동(12.95%) 순이었다.
이 당선인은 오금동(45.72%)·재궁동(44.89%)·궁내동(44.60%) 3곳에서, 자신의 총 득표율(43.85%)을 웃도는 표를 얻었다. 2위 새누리 금 후보는 산본2동(33.86%)·광정동(33.59%)·수리동(32.59%)에서 본인 총 득표율(31.65%)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3위 국민의당 정 후보는 오금동(23.85%)·수리동(23.71%)에서 본인 총 득표율(23.20%)을 넘는 득표율을 나타냈다.
오금동은 금 후보가 유일하게 30%를 넘지 못한 곳으로, 이 당선인과 정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곳이다. 또한 오금동은 1·2위 간 득표차가 6개동 중에서 제일 큰 곳으로, 이 당선인과 금 후보가 유일하게 2천여 표 이상 차이가 났다. 나머지 6개동에서도 1·2위 간 득표차는 1천여표 정도 차이가 났다. 유일하게 1·2위 간 득표차가 1천표를 넘지 못한 곳은 수리동(939표차)이었다.
군포을선거구의 야당 후보 3인 득표율을 모두 합치면 68.35%였다. 여당표와 야당표가 3:7의 비율을 보이는 것이다. 동별로 살펴보면, 오금동은 야권합산 70.87%의 득표율로 야권 강세를 보였다. 이어 재궁동(69.49%)·궁내동(68.81%)·수리동(67.41%)·광정동(66.41%)·산본2동(66.14%) 순으로 야권후보 지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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