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명사 초청 강연, 안양군포의왕 기후시민학교가 열린다.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안양군포의왕 기후시민학교'는 11월 5일, 12일, 19일 화요일에 3주에 걸쳐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우리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양군포의왕 기후시민학교는 3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은 기후위기 시대에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실천사례를 살펴본다. 2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이를 완화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본다. 3강은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알아보고 실제로 탄소중립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조천호 박사는 대한민국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으로 퇴임 후 방송과 강연, 저술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대기과학자이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을 연구했으며 서울시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자립 정책을 제안하고 구체화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은 경기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정책연구를 수행했으며 학계와 민간을 넘나들고 소통하는 연구자로 유명하다.
교육장소는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안양시 만안구 성결대학로 22 401호)이고, 강의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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