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지역작가 협업 단체 만지작동맹(대표 신완섭)이 고 김민기 학전 대표 추모제 '김민기를 추모하며 희망을 노래하리라'를 7월 30일 열었다.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간소하게 열린 이날 추모제를 시민 30여 명이 찾았다. 이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그가 작곡한 노래를 함께 감상했다. 이어 신완섭 대표와 곽은희 씨가 추모시를 낭독했고 아코디언 연주자 안준모 씨가 추모곡을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고인의 대표곡 '아침이슬'을 불렀다.
한 참석자는 "엄혹한 시절에 희망을 노래하신 선생의 살아온 삶을 추모하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민기 학전 대표는 위암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7월 21일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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