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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군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경기도의원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정윤경 의원은 7월 19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제1 부의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48표 중 125표를 얻어 19표에 그친 개혁신당 박세원(화성)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경기도의원은 총 156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77명, 국민의힘 소속이 76명, 개혁신당 소속이 2명이다.
정윤경 의원은 부의장 당선이 확정되자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된 도의회 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진경(시흥) 의원이 134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제2 부의장 선거에서는 124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규창(여주) 의원이 당선됐다.
김진경 의장 당선인은 "경기도의회 후반기 2년이 민생에는 힘이 되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높일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제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아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지난 6월 1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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