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왜 참여해야 할까?' 2차 산본천 복원 라디오 시민 공론장이금순 자연과함께하는사람들 대표, 이진복 열린사회연구소 소장 참여'산본천 복원은 반드시 시민의 참여를 토대로 이뤄져야 한다. 2년마다 담당자가 바뀌는 시청에만 맡기면 복원된다하더라도 이후 방치될 가능성이 크다. 시민들이 관리·운영 주체로 나서서 산본천을 원하는 모습으로 가꿔가야 한다.'
군포시민신문 유튜브 채널에 7월 1일 공개된 2차 산본천 복원 라디오 시민 공론장에서 나온 설명이다. 미디어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2차 공론장에는 이금순 자연과함께하는사람들 대표와 이진복 열린사회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진행자 김정대 군포시민신문 편집인과 대담을 진행했다.
30여 년 동안 군포에서 생태운동을 해온 이금순 대표는 위와 같이 설명하면서 초막골 생태공원을 예로 들었다. 이에 따르면 초막골 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됐지만, 그것이 이후 관리·운영까지 이어지진 않아 생태공원의 본래 목적이 흐릿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참고할 부분이 많은 사례다.
이번 회차에선 과거 산본천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산본천의 수질이 어땠는지 비교적 최근의 이야기를, 역사학자 이진복 소장은 산본천 지명과 관련해 먼 옛날이야기를 풀어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2차 1부 16분 1초 : https://youtu.be/OTIsX-fngf8?si=iwonM2qDBQtNYC2k 2차 2부 25분 57초 : https://youtu.be/L-IyO7aoHbQ?si=DrIib_E5KAmO5GSa 2차 3분 18분 46초 : https://youtu.be/pO_ZQowKWR0?si=ZqYDL-kspzoZEfD7
산본천 복원 라디오 시민 공론장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시민평생교육원, 군포시민신문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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