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천 복원 시민 공론장', 팟빵과 유튜브에 열렸다임봉구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장 '산본천 복원으로 삶의 질과 도시가치 높일 수 있어'지난 2022년 산본천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포시는 국가의 지원을 받아 숙원 사업인 산본천 복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시는 곳곳에 현수막을 붙이며 환영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정작 시민들이 산본천 복원을 두고 차근차근 이야기 나눌 기회는 부족했다고 평가된다. 대다수 시민이 궁금증을 갖고 있다. 산본천 복원이 왜 필요한가? 산본천을 덮어놓은 것이 왜 문제인가? 복원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하나?
이에 대한 답을 듣고 더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겼다. 산본천 복원 논의를 이끌어온 전문가, 활동가, 정치인이 설명하고 시민들이 질문하는 '산본천 복원 라디오 시민 공론장'이 미디어시민연대 주최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군포시민신문 유튜브 채널에 6월 24일 공개된 1차 공론장에는 임봉구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장이 대담자로 참여했다. 진행은 김정대 군포시민신문 편집인이 맡았다.
임 센터장은 산본천 복원이 삶의 질과 도시가치를 높이는 전기가 될 수 있다며, 자연형 생태하천으로의 복원 방향을 강조했다.
아래 유튜브와 팟빵(팟캐스트 플랫폼) 링크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OH_G_pNV67A) 팟빵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9255/episodes/24953017)
산본천 복원 라디오 시민 공론장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시민평생교육원, 군포시민신문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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