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민주항쟁의 아픔을 기억하다

제37주년 6·10 민주항쟁 경기도 기념식 개최

진이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05:49]

경기도에서 민주항쟁의 아픔을 기억하다

제37주년 6·10 민주항쟁 경기도 기념식 개최

진이헌 기자 | 입력 : 2024/06/12 [05:49]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제37주년 6.10 민주항쟁 경기도 기념식이 수원특례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아트센터에서 6월 10일 열렸다.

 

▲ 퍼포먼스 그룹 쇼라마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진이헌)  © 군포시민신문

 

<피어라 민주, AGAIN 1987>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우 윤인지가 사회를 보았고 김학민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김승필 5.18 기념사업회 이사, 정윤경 경기도 의원(군포), 박미애 성남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기념공연을 진행한 퍼포먼스 그룹 쇼라마는 그 당시 시위 상황을 재연한 멋진 연극을 하는 도중 민중가요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불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행사 끝 무렵에는 경기민주대합창이 이어졌다. 경기소년소녀합창단, 수원시니어합창단, 수원여성실버합창단, 경기도 도민 60여 명(수원, 의정부, 파주, 고양)이 참여한 경기민주대합창에서는 가수 김민기의 '아침이슬'과 영화 레미제라블 OST인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 경기민주대합창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진이헌)  © 군포시민신문

 

이상락 (사)성남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역사의 질곡마다 국민이 들불처럼 일어났고 결국 역사를 변화시켰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부터 2016년 촛불혁명까지 피, 땀, 끝내는 목숨까지도 던지며 지켜온 민주주의였다" 라며 "이제 우리에게 놓여진 과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일정으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37년 전 그날 광장에서 외친 독재 타도와 직선제 개헌은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의 기원이다. 이제 6월 10일 민주항쟁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손으로 쌓아올린 민주주의의 봉우리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제 37년전 쟁취한 민주주의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이헌)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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