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장난감도서관 이용 시간 30분 줄여 불만 일자 "권고 사항일 뿐"

5시 30분 아닌 6시까지 아용 가능하지만 공지에는 대여, 반납 불가하다고 나와

진이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1/31 [06:14]

군포 장난감도서관 이용 시간 30분 줄여 불만 일자 "권고 사항일 뿐"

5시 30분 아닌 6시까지 아용 가능하지만 공지에는 대여, 반납 불가하다고 나와

진이헌 기자 | 입력 : 2024/01/31 [06:14]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실수로 '5시 30분 이후 장난감도서관 대여, 반납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와 이용자들의 불만이 일었다.

 

▲ 1월 17일자 장난감도서관 이용안내 공지 (사진=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캡쳐)  © 군포시민신문

 

군포시 장난감도서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센터)가 자활센터로부터 이관받아 운영하는 영유아 전용 장난감 대여 시설이다.

 

올해 1월 17일 육아센터 홈페이지에 장난감도서관 이용 시간이 오후 5시 30까지라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이는 이용 시간 조정이 아닌 권고사항인 것으로 밝혀졌다. 취재가 진행되자 육아센터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30일 공지를 삭제했다.

 

관계자인 이윤진 육아지원센터 보육전문위원은 이에 관해 "마감 시간 직전에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오시면 직원 퇴근 시간 보장에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고 그 손님들을 돌려보낼 수 없어서 배려를 요구하는 차원에서 공지를 올렸지만 문구를 이해하는데 착오가 있으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순 권고 사항이 아닌 점도 보였다. 또 다른 육아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지만 기자가 방문한 뒤 "권고 사항이다"라고 답했다.

 

오히려 이용자들은 운영시간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9일 군포시 민원 창구인 군포시에 바란다 사이트에 '산본 장난감도서관 이용 관련'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의 내용은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이 이용을 하기 어려워 이용 시간을 6시 30분까지 연장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인근에 있는 안산시 장난감도서관인 초지, 본오 아이사랑놀이터와 안양시 장난감도서관인 만안 장난감나라의 경우 마감 시간을 각각 화요일 8시, 7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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