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의왕부터 안산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관련 지자체와 협의 등 필요

시 교통행정과 광역교통팀장 "이 노선에 대해서는 안산이나 의왕시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것"

김정대, 진이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08:18]

군포시 의왕부터 안산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관련 지자체와 협의 등 필요

시 교통행정과 광역교통팀장 "이 노선에 대해서는 안산이나 의왕시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것"

김정대, 진이헌 기자 | 입력 : 2024/01/19 [08:18]

군포시가 의왕·군포·안산을 거치는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월 18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열었다. 

 

협약식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 제 3시 신도시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 하은호 군포시장, 신희정 동명기술공단 의장이다. (사진=쌍용건설)  © 군포시민신문


이 계획에 따르면 광교역(신분당선)에서 의왕역(1호선)을 지나 3기 신도시를 거쳐 반월역(4호선)까지 총 14.54km이다. 총 사업비는 1조6천억이다. 사업비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비와 민자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부곡,송정,당동2,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며 “여기에 이 지역이 3기신도시로 지정되고 수도권을 가로로 잇는 교통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어 용역을 시작했고 타당한 결과를 얻었다”며 “민자사업 추진계획을 세워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노선을 연장하려면 정부가 내년에 고시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군포시는 현재 해당 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LH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국토부에 노선을 신청하는 한편, 올해 민자철도사업을 제안하겠다는 것.

 

협약식에 참석한 한석재 동명기술공단 부사장은 “국토교통부와 2026년까지 이 사업에 관해 적격성 분석을 한 뒤 2027년 공사 착공을 하고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은 지난해 11월 29일 군포시가 개최한 군포시철도망 구축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98로 나타났다. 통상 B/C가 1.0 이상이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비용 대비 편익이 1이 안됐지만 최근 고양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0.85 나온 것에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노선의 사업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군포시의 용역 보고회에 이어 이날 협약식이 진행됐지만 아직 군포, 안산, 의왕 등 지자체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박호진 군포시 교통행정과 광역교통팀장은 “공식적으로 기관장님들이 만나서 회의하신 적은 없다”며“이 노선에 대해서는 안산이나 의왕시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5천원 이상의 자동이체 후원은 군포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아래의 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시면 월 자동이체(CMS)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ap.hyosungcmsplus.co.kr/external/shorten/20230113MW0S32Vr2f 

* 후원계좌 :  농협 301-0163-7925-9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사진기사
메인사진
(사)자연과함께하는사람들 제9차 정기 총회 열려
1/4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