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군포시민신문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독자후원행사' 개최군포시청 뒤편 '엄마의밥상',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후원독자들이 군포시민신문의 화재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포시민신문 후원독자들은 오는 11월 29일 수요일 군포시청 뒤편 '엄마의밥상'에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독자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첫 날인 9월 28일 23시경 신문사가 위치한 건물 3층에 화재가 발생해 2~3시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큰불은 아니었지만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건물이다 보니 피해는 적지 않다.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여러 사정으로 신문사는 복구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접한 후원독자들이 조속한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 또한 '군포시민신문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도 모금(계좌: 농협 301-0163-7925-9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군포시 번영로 587 번안길 63 생명로빌딩 5층 엄마의밥상'에서 진행된다. 엄마의밥상은 80명 이상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식당이며 식당과 카페가 동시 운영되고 있다.
이종인 후원독자는 "최근 군포청년기자들의 활동으로 지역정론지로서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는 군포시민신문이 조속히 화재 피해로부터 복구 되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공기와 같은 지역신문이 지속할 수 있도록 화재 복구 비용을 마련하는데 더욱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며 마음을 모았으면 한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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