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 은사' 리영희 선생의 저작을 읽고 토론하는 리영희 읽기모임 제11회가 2023년 6월 13일(화) 저녁 6시 30분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김동민 교수의 발제로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중 「3장 한미관계의 본질」, 「8장 나의 독서 편력」 부분을 함께 읽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토론자들은 이승만 정권 외교정책의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현재까지 유효한 한미관계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모임은 지금까지 읽어오던 리영희 선생님의 평론집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에 대한 토론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다음 12회 모임부터는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에 대해 읽어보고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영희 읽기모임은 매 달 두 번째 화요일 저녁 1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장소는 군포시 공익활동 지원센터를 대관하여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나누는 지역문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독서토론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리영희 읽기모임 대표(모정하, 010-9772-9771)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
다음 모임은 7월 두 번째 화요일 11일 18시 30분 군포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주제는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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