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학 국힘 군포 당협위원장 "출마는 반드시 한다"

당원 재정비, 원도심 재정비, 금정역 환승센터 통합, 산본천 복원 등에 중점

김정대 기자, 진이헌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6/13 [08:22]

최진학 국힘 군포 당협위원장 "출마는 반드시 한다"

당원 재정비, 원도심 재정비, 금정역 환승센터 통합, 산본천 복원 등에 중점

김정대 기자, 진이헌 시민기자 | 입력 : 2023/06/13 [08:22]

[군포시민신문=김정대 기자, 진이헌 시민기자] 군포 태생으로 군포시의원 3선, 제7대 경기도의원 등으로 군포에서만 정치활동을 32년간 해온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6월 7일 군포시민신문에서 만났다.

 

최 위원장은 올 1월 직을 맡았다. 지난해 대통령과 군포시장을 권력교체 해 낸 상황에서 위원장을 엮임하는 만큼 기대와 책임감이 큰 상황이다. 군포시 당협위원회는 그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고 그는 앞으로 어떤 포부를 가지고 있는지 들어 보았다. 진이헌 시민기자도 함께하며 20대 청년의 입장에서 질문을 이어가기도 했다. 

 

▲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사진=진이헌)  © 군포시민신문


1.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올해 1월부터 맡으셨는데 그동안 역점을 둔 것은?

 

우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 당협위원장 직이라는 것이 정치와 맞물려서 행정을 같이 어우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과의 대화의 창이 가까워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수행하고 있다. 직을 맡고 당원에 대한 재정비,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기존 원도심 재건축, 재정비를 연계해서 추진, 금정역 환승센터 통합, 산본천 복원 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민의힘 출신 대통령이 정부로서 출발을 하고 당이 비대위체제에서 새로운 당대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혼돈의 시간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조직강화, 청년조직강화, 수석 체제에서 원탁 체제로 전환하며 당원을 재정비 했다.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기존 원도심 재건축, 재정비를 연계해서 추진해야 한다. 산본 1기 신도시가 30년을 넘어 갔기 때문에 새로운 도약, 새로운 미래, 새로운 설계를 해야할 단계이어서 특별법이 제정단계에 있다. 군포의 기존도시는 30년 전 안양8지구사업이 굉장히 허술하게 돼 있어 난개발 형태로 진행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 재정비를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과 함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군포에 초청해 정부와 군포시민이 함께 가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금정역 환승센터를 통합해야 한다. GTX, 기존국철, 지하철 4호선이 믹싱이 된 통합환승된 금정역을 만들어야 하는데 국토교통부 철도국에서 리모델링 형태로 북부역사를 새로 짓겠다고 고집하고 있다. 금정역사는 통계상으로 매우 높은 유동인구를 보이고 있다. 굉장히 조밀해서 이태원 사건 같은 위험성이 있으니 우리는 통합을 해서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 중앙정부 등 국민의힘에서는 반드시 통합해서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하고 있다.

 

우리가 과거에 자연을 지키고 환경을 사랑했던 우리의 마음이 급속한 산업화에 의해서 모든 것이 물질화 돼 버렸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 1기 신도시 발표하면서 자연하천인 산본천이 진입로가 돼 버리며 복개 했다. 군포에는 하천이 오픈된 것이 1도 없다. 맑은내천, 흐린내천, 산본천 3개의 천이 있었는데 다 덮어 버렸다. 복원에 대한 문제는 환경에 대해서 필요하기는 하지만 1기 신도시 특별법과 연계돼서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 

 

2. 지난해 하은호 군포시장이 당선돼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권력교체를 이뤄냈다. 1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를 한다면?

 

아직 평가라기보다는 출발선상에서 엔진가열 시기라고 보고 있다. 엔진가열이 아직 안 되고 있다. 큰 이유는 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 3분, 민주당 소속 6분이다. 수적인 열세에서 민주주의 절차를 거치다 보니 시장의 해야 할 모든 정책과 시책이 시의회의 의결사항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곤란한 입장에 있다. 의지는 강한데 시민들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많이 결여 돼 있다고 평가한다.  

 

두 번째는 앞선 정권에서 민주당 시장 분들이 해 왔던 모든 시책과 정책들이 연계성을 가져야 한다는데 국민의힘 정서와 충돌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로 보고 있다. 가열차게 나가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3. 국민의힘에서 전국적으로 현수막으로 이슈 파이팅을 하고 있다. 군포에도 현수막이 많이 있는데, 일각은 불쾌함을 나타내고, 일각에서는 현수막 말고 정당에서 이슈 파이팅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평이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양비론이 있다. 동전의 양면성도 있다.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 너무 많이 걸려 있으면 교통장애가 있다. 양당합의에 의해서 사거리에서 피해서 한 쪽으로 몰아서 하고 있다.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 이외는 법으로 할 수 없도록 제약이 돼 있다. 용어의 선택에 있어 카피가 너무 자극적이지 않느냐,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지장을 주지 않겠냐란 많은 민원이 제기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것을 지금 많이 지향하고 있다. 정당에서 이슈 파이팅을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은 없다. 거리에 나가 선전하면 사전 선거운동 문제로 제기 될 수 있어 상당히 조심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현수막 밖에 없다. 선거법에 의해 11월 11일 이후는 할 수 없다. 그 전에 다음 총선을 위해서 출마 희망자들이 이름 알리기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최진학 위원장이 진이헌 시민기자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대)  © 군포시민신문

 

4. 다음은 진이헌 청년 시민기자 질문입니다. 21년도 10월에 국민의힘 청년들의 집단 탈당 사건이 있었다. 그 때 나온 이야기 중 하나가 ‘국민의힘은 자신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였다. 국민의힘은 지금 현재로서 청년들에게 어떤 기회를 주고 있는가?

 

집단탈탕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의 문제로 인해서 정당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한 문제로 내치기 한 것 아니냐며 청년들이 뒤를 밟아 갔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은 청년들에게 플랫폼을 많이 개장을 시켜 놓았다. 청년들이 정책을 하기 위해서 공개오디션을 한다. 군포 같은 경우는 박상현 시의원이 청년공개오디션 ‘정책해커톤’에 나와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정도로 오픈화 돼 있다.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 몫을 따로 뒀다. 청년이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엄청나게 많다. 청년이 실질적 정치에 입문한다는 것이 어렵다. 학교, 직장, 군대, 결혼 등의 문제로 마음은 있지만 할 수 있는 여건이 많지 않다. 그것이 문제인데 그래서 우리는 만 44세까지 청년으로 본다. 그리고 청년들의 가장 중요한 고민은 일자리이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5.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출마설이 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당협위원장은 전제 조건으로 총선에 출마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지난해 하은호 시장 선거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그 책무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김부겸 전 총리를 국힘 소속으로 당선시킨 이후로 한 번도 국회의원이 된 적이 없다. 그것이 아쉽다. 평생 태어나고 자라며 32년 정치하고 있는 군포이다. 저는 용광로 같이 끓고 있다. 출마는 반드시 한다. 

 

6. 당협위원장으로서 포부가 있다면?

 

국민의힘 보수세력에 대한 토양을 바꿔보려 한다. 선거 패배에 젖어 있는 당원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며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끊임없이 주장을 해 왔다. 진정성을 가진 정체성을 갖고 있다면 충분히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저는 몸소 체험하면서 이런 것을 시민과 당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리고 군포에서 평생을 자랐고 성장해온 사람이기 때문에 애정이 누구보다도 강해서 군포 발전을 위해서 국정에 들어가서 앞서 말한 군포 큰 현안 문제 4가지를 꼭 반드시 실천하겠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민생이 가장 근간이기 때문에 민생을 해결할 수 있는 우리 정부와 연계해서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고 부활시킬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도록 하겠다. 최우선 과제는 민생이다. 

 

▲ 최진학 위원장과 김정대 편집인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진이헌)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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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동꾼 2023/06/13 [09:53] 수정 | 삭제
  • 아무 죄도 없이 마녀사냥 여론사냥에 옥고까지 치르고, 겨우 보석으로 풀려나오는 용산구청장이 도대체 무엇을 그리 잘못했다고 아직까지도 지랄이냐? 그 분이 니들같은 루저들이 무서워서 피하겠나? 더러운 똥을 밞기 싫을뿐이다. 나였다면, 유가족이던 나발이던 아구통 돌려버리고 면상에 가래침 밷고서 십만원 내던져버린다. 자식죽고 벼슬했던 세월호유가족놈들에게 추잡하게 돈벌이하는 수법만 배워왔구나. 나쁜 심보는 업을 낳고 업은 또 다른 불행을 반드시 잉태 하는법! 역지사지하면서, 이제부터라도 사람답게 살거라~ 옛다, 마이 쳐묵거라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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