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 및 도시탐사대 참여자 모집

예비문화도시 사업 평가 및 문화공간 발굴 활동 참여

이수리 기자 | 기사입력 2023/03/14 [08:58]

군포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 및 도시탐사대 참여자 모집

예비문화도시 사업 평가 및 문화공간 발굴 활동 참여

이수리 기자 | 입력 : 2023/03/14 [08:58]

 

 군포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군포 시민모니터링단’ 및 ‘군포도시탐사대’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3월 13일 밝혔다.

 

 두 사업은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추진하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문화도시 군포 시민모니터링단’은 문화도시 사업 및 군포시의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문화 및 도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모니터링단은 4월 중 활동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 학습 과정을 거쳐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과 공공지원 사업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군포도시탐사대’는 시민들이 직접 군포시의 다양한 문화공간 등을 발굴, 기록해 공유함으로써 도시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공방이나 도시숲, 도심 속 길,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관내 문화공간을 탐사하고, 이를 문화적으로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공간을 활성화시키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전망이다.

 

 재단은 두 가지 시민참여 활동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활동 건수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군포는 시민들의 참여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군포를 그려나가기 위한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군포문화재단이 위치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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