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평화기행] '오사카성에 남겨진 전쟁•강제징용의 흉터'
전주호 기자 | 입력 : 2023/03/08 [08:57]
▲ 오사카성에 있는 '오사카성 공원 내에 남은 전쟁의 흉터' 기록비. 2차대전중 오사카성에 남은 폭격 흔적, 주변에 있던 군 사령부와 무기공장 등에 대해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300명 이상의 조선인이 강제징용됐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 3월 4일, 전주호)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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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된 기록비 모습. "지난 전쟁에서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람들에게 큰 재앙과 고통을 안겨줬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있다. 해당 기록비는 1995년 무라야마 담화 등 한일관계가 진전되는 분위기 속에서 1996년 오사카부, 오사카시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사진=3월 4일, 전주호)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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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성 옆 도요쿠니 신사(豊国神社) 앞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상. 히데요시의 얼굴이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향하고 있다. 도요쿠니 신사는 사후 신격화된 히데요시를 위해 지어진 것이다. (사진=3월 4일, 전주호)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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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반핵평화연대와 아시아평화시민넷이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동유라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평화여행'을 진행 중이다. 여행에서 방문한 장소들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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