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차 옆 느릿느릿 리어카, '아슬아슬'
김건아 시민기자 | 입력 : 2023/03/03 [10:28]
▲ 3월 2일 오후, 한 노인이 고물이 잔뜩 쌓인 리어카를 끌고 산본 이마트 앞 차도 한복판을 걷고 있다. 이 노인은 산본 중심 상가에서 금정역 부근 고물상까지 약 2km를 줄곧 차도로 걸었다. 차도 위 리어카는 큰 위험 요인이다. 1차선에서 달리던 버스가 리어카를 피하려다 2차선에 있던 차량과 충돌할 뻔한 경우를 비롯해 몇 차례의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리어카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 취급을 받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차도를 이용해야 한다. (사진=김건아) © 군포시민신문
|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