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김정대 기자]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월 1일 경기 군포시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한국복합물류가 이 전 부총장 외에도 부당하게 채용한 사례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한국복합물류 소재지인 군포시청 사무실과 한대희 전 군포시장의 비서실장이던 정모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 이학영 국회의원과 한대희 전 시장의 지인 등으로 취업 특혜 의심을 받는 2~3명의 자택도 포함된 것. 이들은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수천만 원대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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