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사회적경제기업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가양주작’ ‘클린푸드팩토리’ ‘하늘빚다’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는데 군포시 사회적경제기업 ‘가양주작’ ‘클린푸드팩토리’ ‘하늘빚다’ 등 3개 업체도 선정명단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1월 4일 경기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쌀, 쇠고기, 돼지고기, 꿀, 화훼, 전통주, 참기름·들기름 세트, 곡물 가공식품, 장류, 견과류 가공식품, 인삼 가공식품, 김 가공식품, 과일즙, 도자기 등 14개 품목 79종 답례품, 공급업체로 27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공급업체 선정과정에 이어 협약체결 및 시스템 등록 후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준비를 이번주까지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답례품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답례품의 품질유지 및 기부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공급업체 교육을 개최하고 유통, 홍보, 배송 등 품질관리를 할 방침이다.
군포시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공모신청은 1월 25일 접수가 완료되며 심사를 거쳐 답례품목과 업체가 결정되면 협약과 시스템 등록을 마무리하고 2월경에 답례품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금 기탁부터 답례품 선택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도민을 위해 전국 농협에서도 기부금 기탁이 가능하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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