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중 학생들, 경로당 쿨루프 시공 사업 참여

쿨루프 프로젝트, ‘군포시 대양경로당 쿨루프(Cool Roof) 시공사업’ 직접 참여 체험

산들 기자 | 기사입력 2022/09/20 [07:04]

산본중 학생들, 경로당 쿨루프 시공 사업 참여

쿨루프 프로젝트, ‘군포시 대양경로당 쿨루프(Cool Roof) 시공사업’ 직접 참여 체험

산들 기자 | 입력 : 2022/09/20 [07:04]

산본중학교(교장 이관환) 교내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9월 18일 군포시 대양경로당 쿨루프 시공 사업에 참여했다. 

 

쿨루프(Cool Roof) 시공은 태양열을 반사하는 열 차단 페인트를 시공해 태양복사열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옥상을 흰색 페인트로 칠하는 것만으로 실내 온도를 2~3℃ 낮추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과벤져스는 2021학년도부터 쿨루프(Cool Roof)에 관심을 가져 ‘십년후 연구소’ 조윤석 소장으로부터 기후위기의 과학적 원인과 현상,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 문제에 대해 강의를 듣고 생각을 나눴다.  2022학년도에는 본격적으로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는 쿨루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방안인 쿨루프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압축 스티로폼을 이용해 색깔과 두께를 다르게 한 단열박스를 제작하여 옥상에 설치했다. 여기에 온도센서와 데이터 로거를 설치하여 태양복사열의 흡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쿨루프 효과를 확인하면서 모형을 이용한 탐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쿨루프 시공을 통해 기후 취약 계층을 도울 목적으로 군포시 대양 경로당 옥상 쿨루프 시공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산본중 과벤져스 3학년 유민준, 김승언 학생은 함께 “그동안 실험을 통해 쿨루프 효과를 확인하고 쿨루프의 필요성을 느껴 많은 건물의 옥상이 차열 페인트로 칠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렇게 실제 건물 옥상에 쿨루프를 시공하는데 참여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3학년 김민수 학생은 “직접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지구를 시원하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를 더 확실하게 알고 쿨루프가 활성화되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2학년 조현재, 전민경 학생도 “이제 경로당 옥상이 하얗게 칠해져서 폭염이 와도 훨씬 시원할 것 같고 건물과 지구의 온도를 내리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벤져스 동아리는 ‘2022 제7기 경기도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경기도 교육청 2022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동아리’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관련한 독서 토론 및 다양한 탐구 활동,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경로당 옥상에 직접 쿨루프 시공 사업에 참여 (사진=산본중학교)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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