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설립된 군포시 위탁센터에 대한 시민 의견 '필요하지만 홍보 미약, 사용내역 공개, 시민평가 필요'

김정대, 고희정, 전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22:39]

지난 4년간 설립된 군포시 위탁센터에 대한 시민 의견 '필요하지만 홍보 미약, 사용내역 공개, 시민평가 필요'

김정대, 고희정, 전주호 기자 | 입력 : 2022/06/16 [22:39]

▲ 2018년 7월 1일 한대희 군포시장 취임 이후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민간위탁 운영센터(기관) 예산 높은순 정렬 및 합계. 노란색은 2022년 예산 3억원 이상. (자료=군포시청 행정지원과)     ©군포시민신문

 

본보는 지난 6월 11일 '군포시, 4년간 위탁센터 14개소 설립 1년 예산 총 32억' 보도 이후 해당 센터들에 대한 군포시민들의 인식을 들어 보았다. 질문 내용은 해당 센터들의 이름을 들어봤거나 알고 있는지, 이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은 어떤지 등이었다.

 

군포시민에게 들어 본 바로는 안다는 의견보다 모른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특수 목적의 센터 뿐 아니라 민원콜센터 등 보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센터의 인식 또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센터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으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고 시민에게 홍보가 좀 더 필요하다, 센터가 제역할을 하는지 시민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래는 군포시민들의 의견이다.

 

들어본 적은 있다. 이름만 봐선 다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나는 이용대상자가 아니라서 하나도 아는 것이 없다.

- 궁내동 20대

 

억대 예산이 드는 곳들이 있다 보니 내가 아는 군포시 부동산 카페에선 부정적 의견이 많다.

저만한 액수가 들었다면 어디에 썼는지 공개해야 국민 세금이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 군포2동 20대

 

내 세금이 나가는데 아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 궁내동 20대

 

하나도 모른다. 너무 쪼개놓거나 홍보가 안돼서 대다수가 있는지 모를 거다. 특히 민원콜센터 같은 건 사람들이 존재 자체도 모르니까 무조건 시청 공무원들한테 전화한다. 시청에서 근무한 적 있는데 시덥잖은 것까지 전부 시청으로 바로 전화가 오더라. 서울은 다산콜센터 홍보를 열심히 해서 유명한데 군포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광정동 30대

 

한 군데도 들어본 적 없다. 별로 관심이 없다.

- 군포2동 30대

 

군포시에서 이렇게 많은 센터가 있는지 몰랐다. 군포시민에게 도움이 된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네요. 이런게 있었으면 참여할수도 있었는데 전혀 알지못해 유감이네요.

- 송부동 40대

 

모두 필요한 위탁시설이긴한데 금액이 상당하네요

근데 참여대상이나 참여 홍보는 위탁금액에 비해 너무 미미할 것같아요

참여인원도 파악해 보고 위탁금액이 과하게 측정되었는지 결과 확인보고 꼭 필요할 듯합니다

웬지 모르게 투자대비 결과는 미미할것 같습니다

- 송부동 40대

 

미디어센터는 들어본 것 같다. 군포시에 민원전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민원콜센터가 있는 줄은 몰랐다.

사람들이 센터와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를 쉽게 알고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 광정동 50대

 

다니면서 접해본 적도 없고 잘 모른다. 관심이 없다.

- 산본2동 50대

 

시민을 지원하는 센터는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센터가 제대로된 기능을 하고 있는지 평가돼야 한다. 시민들을 위한 센터라면 시민들에 의해 평가 받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 금정동 50대

 

세금으로 운영할텐데 내가낸세금이 허투루 새나갈까봐 걱정입니다

- 대야동 60대

   


 편집자주) 본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해당 센터들을 후속 취재,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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