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게] 군포 산본11단지 도심속 멋진 쉼터 '리틀테라스' 카페

전주호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2/06/09 [22:55]

[동네가게] 군포 산본11단지 도심속 멋진 쉼터 '리틀테라스' 카페

전주호 인턴기자 | 입력 : 2022/06/09 [22:55]

산본동 11단지 삼성장미아파트단지 사이에는 도심 속의 작은 힐링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나무그늘 아래 마련된 야외 테라스에서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리틀테라스'를 소개한다.

 

▲ 산본동 11단지 카페 리틀테라스 외부 전경. 2022년 4월 19일 촬영. (사진=전주호)  © 군포시민신문


'리틀테라스'는 11단지 삼성장미아파트상가(백합어린이공원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카페 이름이 말해주듯 이곳의 장점은 아름드리 나무 아래 마련된 야외공간(테라스)이다. 도심 속에서 작은 자연과 함께하며 맛있는 커피와 시원한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 2022년 6월 9일 산본동 11단지 카페 리틀테라스 모습. 당일 오전 내린 비로 인해 테라스의 탁자를 들여놓은 상태다. 맑은 날에는 탁자를 테라스에 내놓는다고 한다. (사진=전주호)  © 군포시민신문

 

'리틀테라스' 대표가 가게를 열게 된 것은 코로나 19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7월이라고 한다. 이전까지 다른 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대표는 이곳 '리틀테라스'를 차리며 처음으로 카페 주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전염병 유행 중에 가게를 여는 결정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표는 "고민이 많았지만 이곳 자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시작했다. 테라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고, 괜찮을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카페의 다른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대표는 "커피가 맛있다"며 웃었다.

 

▲ 2022년 6월 9일 산본동 11단지 카페 리틀테라스 내부 모습. (사진=전주호)  © 군포시민신문


카페 내부 또한 테라스에 지지 않는 휴식 공간이다. 식물 장식이 조명과 어우러진 가운데 벽에는 빔프로젝터로 영화가 재생되고 있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 2022년 6월 9일 산본동 11단지 카페 리틀테라스의 아인슈패너와 대파스콘. (사진=전주호)  © 군포시민신문

 

6월 9일 오후 5시경 인터뷰를 위해 카페를 찾아 아인슈패너와 대파스콘을 주문했다. 아인슈패너는 향 좋은 커피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으로 커피에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이 덜하다. 대파가 들어가 색다른 맛의 스콘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어울린다. 이밖에도 과일주스와 각종 차, 쿠키, 케이크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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