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발족한 리영희기념사업회(대표 정금채; 이하 리영희사업회)에서 오는 6월 14일(화)을 시작으로 중심상가 농협 지하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매월 둘째 화요일 저녁 6시 30분 시민참여 리영희 책 읽기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리영희사업회 학술연구분과(분과장 김동민) 주최로 열리게 되며, 리영희 임헌영 간의 대담집 《대화》를 교재로 삼아 연말까지 6회 정도로 나눠 자유롭게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완섭 운영위원장은 “말년 16년간 군포에서 거주하며 병마와 싸우면서도 국내 언론 및 시민 활동에 기여하셨던 ‘사상의 은사’ 故 리영희 선생의 진실 정신을 본받고자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리영희 읽기’ 행사를 6월부터 매월 꾸준히 진행하면서, 6월 25일(토) 제1회 기행 행사인 ‘리영희 발자취 기행’을 통해 선생의 경성공립공고 유학 시절(1942~1945)의 발자취를 더듬어볼 것이다. 안양 군포 의왕 일대를 거점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영희 읽기 모임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학술연구분과장 010-2292-5117 또는 운영위원장 010-2757-6219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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