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 "산본중심상가도 아파트 리모델링·재건축 등과 함께 논의돼야"

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군포시 제3선거구) 후보

김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00:05]

김미숙 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 "산본중심상가도 아파트 리모델링·재건축 등과 함께 논의돼야"

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군포시 제3선거구) 후보

김정대 기자 | 입력 : 2022/05/11 [00:05]

김미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군포시 제3선거구(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김후보는 5월 10일 인터뷰를 위해 신문사를 찾았다. 약사 출신인 그는 보건의료와 관련한 활동도 있었지만 도의회에서 활동했던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경제, 특히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 김미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군포시 제3선거구 후보가 5월 10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고희정)  © 군포시민신문


아래는 김미숙 후보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1. 경기도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중앙정부의 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이 기초자치단체(군포시)의 업무라면 지방의 특성을 고려해 업무의 방향성, 진행 과정, 결과 등을 결정하고 점검하는 것이 광역자치단체(경기도)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도의원으로서 경기도정을 감시하고 예산의 쓰임을 확인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행정력을 견인하고 지역사회를 바꾸는 힘은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조례 제정이라고 생각한다. 

 

군포시를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군포시의 발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사업에 적극 반영시키려는 사명을 갖고 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 경기도의회 활동을 자평한다면?

 

경기도의회에서 전반기 2년은 교육행정위원회, 후반기 2년은 경제노동위원회에 속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약사 출신인 제가 ‘보건전문가’라는 사명을 토대로 학교 내에서의 보건·식품 안전 확보와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고 도정질의를 통해 교육감에게 강력한 질타를 가했다.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급식 유전자변형식품(GMO) 사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학교급식 정보공개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그리고 급식실 환기장치 개선, 보건교사 2인 배치, 화장실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이 지속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코로나19 극복통장,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런 경기도의원으로서의 활동이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도의회 활동의 지원인력 없이 혼자서 활동하다보니 한계가 있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번 경기도의회부터는 의원 2인당 한 명의 지원인력이 생겼으니 재선이 된다면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같다. 

 

3. 경기도 내, 특히 군포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입장은?

 

지역균형 발전의 가장 기본은 열악한 곳에 많이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인구가 잘 분산돼야 한다. 그런데 특례시가 생겨 어려운 지점이 생겼다. 특례시가 된 수원, 용인, 고양 등은 자율적으로 그들의 지방정부를 운영할 수 있다. 사실 수원, 용인, 고양 등에서 낸 분담금으로 경기도의 다른 곳에 지원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못하다.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재원이 필요한데 현재의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군포시는 1990년대까지 급격히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도시화가 이뤄졌다. 원도심은 여러 기업이 지가 상승 등으로 군포를 떠나 산업 공동화가 발생하기도 했고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재정비하려는 지원 체계가 부족해서 공간을 재편하기가 어려웠다. 2019년말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부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원도심 전반의 공업지역 관리와 활성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4차산업혁명,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미래 먹거리로서 첨단 융복합 R&D클러스터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적인 노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도심 또한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성적인 교통체증 개선, 광역교통망 신설, 공원·주차시설 확보, 주거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 1기 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되는 만큼 이를 더욱 공론화해야 한다.

 

4. 1기 신도시 재개발, 리모델링, 재건축에 대한 의견은?

 

1기 신도시는 도시 전체가 노후화된다는 문제가 가장 크다. 현실적으로 1기 신도시가 규모와 속도감을 갖고 재생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이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특별법에 담겨야 한다. 관련 법률이 제정됨에 있어서 시민들의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법률 제정의 역할과 책임을 가진 국회의원과 시민 사이의 가교가 되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5. 주요 공약은?

 

 군포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그리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전환하겠다. 산본아파트 재건축 리모델링 활성화를 추진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와 자영업 경영환경 개선을 약속한다. 학교교육환경 개선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지역별 공원을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스마트한 기기로 채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휴식처로 바꾸겠다. 아이돌봄 지원으로 가족들이 행복하고, 경력중단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문화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청년의 미래를 위해 청년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6. 산본중심상가 상권 발전방안은?

 

산본중심상가는 1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만들어진 상권이기 때문에 아파트 리모델링·재건축 등과 함께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상인회와 거의 매일 만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상인회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상인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상권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간 긴밀한 협의와 협조가 필요한 일인 만큼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합심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7. 코로나19로 인한 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책은?

 

개별 소상공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경영환경개선사업이다.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진열대 설치, 안전·위생 장비 지원, CCTV 설치, 온라인 및 대중교통 광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원 대상을 크게 늘리겠다. 군포시는 소상인 뿐만 아니라 소공인밀접지역이기도 하다. 그간 소상공인 정책은 소상인 위주로 이루어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소공인을 위한 독자적인 정책개발과 지원 체계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관내 소공인의 경영환경개선과 판매촉진 등 소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대책이 많은데 관련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지역별 협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8. 마지막으로 군포의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기도의회에서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 중앙공원 노후시설 정비, 청소년전용카페 이전비등에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편의성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곡란초, 궁내중 등 4개 초교와 3개 중학교의 급식소와 체육관 증축 사업비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회의에 참석해 민원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했다.

 

지난 경험과 실천을 토대로 재선 도의원으로서 도정을 더욱 날카롭게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군포시의 도약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 김미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군포시 제3선거구 후보 (사진=고희정)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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