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지속해서 도시의 근본적 과제를 해결”

“재검토 하는 시간으로 가면 돌이키기 굉장히 어려울 것”

김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2/05/09 [02:01]

한대희 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지속해서 도시의 근본적 과제를 해결”

“재검토 하는 시간으로 가면 돌이키기 굉장히 어려울 것”

김정대 기자 | 입력 : 2022/05/09 [02:01]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의 인터뷰를 위해 5월 6일 오후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군포선거구 민주당 거의 모든 후보가 선거 관련 논의를 위해 선거사무실에 모이고 있었다. 

 

▲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가 5월 6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고희정)


한후보는 민주당의 교만함과 도덕적 훼손에 대해 시민에게 머리를 숙였다. 군포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4년 내에 성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코로나로 임기 절반이 비대면의 상황에 놓여 더욱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모든 목소리를 담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 공약으로 금정역 일원의 개발로 금정역시대를 열 것이며 속도감 있는 재개발,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통해 좋은 주거환경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신성장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후보는 재검토 과정과 준비의 시간 없이 지속해서 군포의 근본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시민에게 호소했다. 

 

아래는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1. ‘탄핵’ 정국 이후 대통령, 경기도지사와 군포에서 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모두, 군포시의원 9명 중 6명이 더불어민주당이다. 유권자들은 민주당에 큰 기대를 걸고 몰표를 던졌다. 그러나 현재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의 요구가 높았다. 이번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군포에서도 이런 요구의 흐름이 거세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탄핵’ 이후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년 후 지자체 선거에서 경기도지사, 군포시장, 경기도의원 4명, 군포시의원 6명이 당선됐다. 총선 득표율이 결국은 촛불정국의 가름길이었다. 총선에서 180석 가까운 앞도적인 승리 이후 국민들에게 교만함이 노정되면서 지금 대선까지 왔다는 국민들의 평이 있다. 민주당의 오랜 기조는 민주, 평화, 민생, 균형발전 4가지이다. 지금껏 온전히 민주당의 공은 아니지만 민주와 평화를 이루는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민생, 집값문제, 불균등의 문제가 커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촛불정부, 민주평화·민생정부라고 이야기면서도 큰 틀에서 도덕적 훼손이 이뤄졌다. 또한 총선에서 위성정당 이런 논란들이 교만함으로 비춰졌다. 그런 상황에서 선거를 맞고 있다. 

 

군포로 한정해서 보자면 민주당이 군포에서 계속 국회의원, 시장을 해 왔는데 군포가 지금 어떻게 되었느냐에 대해 거센 반론과 문제제기가 있는 것이 실제 상황이다.

 

지난 4년 전 출마할 때에도 군포는 퇴보하고 쇠퇴하고 낙후돼 있다고 진단을 했다. 지난 4년 동안 그 지점에서 군포를 민주당이지만 개발론자처럼 재개발, 재건축, 공업지역의 새로운 산업화기지 이런 쪽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했다.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바꾸자는 것이 초임의 기본설계였다. 주거 문제가 해결되어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일자리가 제공되는 선순환적 구조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이런 과제는 워낙 근본적이어서 4년 안에 성과가 쉽게 나지 않는다. 이 지점이 공격당하는 점이다. 민주당 국회의원과 시장이 무얼 했느냐고 문제제기 할 수 있지만 그런 문제제기를 하는 쪽에서 올바른 진단과 처방과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고 묻고 싶다. 군포의 근본적 문제는 제가 진단한 내용이고 처방책도 제가 내린 것이어서 다시 완수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 것이다. 

 

2. 민관협치, 도시계획 등을 주력해서 추진해 왔는데 성과도 있지만 그 과정의 일각에서 갈등도 일어나며 소외감을 느끼거나 큰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는 시민들이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도시계획에서 갈등요소는 굉장히 클 수밖에 없다. 모든 주민이 일치할 수는 없다. 원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재산상 손해를 보는 시민들이 있다.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당연히 가질 수 있는 권리 이다. 현재 계획단계에 있는데 이것을 다 받아 드리면 전체 계획이 수립되지 않는 상황이 있고 여기서 후퇴를 하면 도시정비계획 자체가 진행될 수 없다. 임기 중에 확실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진행할 수밖에 없다. 

 

금정역이 모든 군포시민에게 초미의 관심사이다. 군포도시의 미래가치 문제를 금정역에서 척도를 찾고 있다. 도시미래의 상징이다. 군포시의 상징과 중심은 지금까지 산본에 있었다. GTX가 오는 금정역시대를 열어야 한다. 금정역사와 그 일원을 미래신도시화 하는 것이 시민들의 바람이다. 하나의 계획이 아니라 다양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시정에서 이것을 포기하고 갔다고 여기지 말아 줬으면 한다. 추진과정에서 여러 계획의 차질에 대해 대안이 빨리 제시가 안 된 것은 사실이다. 시민들 의견을 다 받아서 다시 한 번 노력해서 그러한 열망을 실현시키겠다. 

 

민관협치 관련해서 100인위원회, 주민자치회 전환, 청소년·청년 등 각분야의 협의기구를 만들고 진행하고 있지만 저로서도 아쉬운 점이 있다. 설계하는 과정은 시민단위와 협의를 해 왔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 시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로 모든 대면이 막혀 있는 상태여서 아쉽다. 2기 100인위원회는 조례개정 등을 통해 적극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더 찾겠다. 

 

여러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바람 모두를 반영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며 최상의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3.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지난 4년, 군포 대전환을 위한 설계도”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 입니까?

 

지난 4년이 열심히 씨를 뿌렸다면 앞으로 4년은 가시적 효과가 드러나는 수확의 시기가 될 것이다. 먼저 뉴타운 개발이 무산된 이후 주거 환경 악화와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원도심지역에 체계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민의 60% 이상이 살고 있는 산본은 1기 신도시로 만들어졌는데 이제 재건축·리모델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도래했다. 그러나 충분한 용적률과 정부지원이 없이는 재건축·리모델링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5개 1기 신도시 시장들과 힘을 모아 특별법 제정과 대통령후보자 공약채택을 위한 노력을 주도했다. 그리고 당정동 공업지역에 유한양행바이오연구소와 바이오기업들을 유치했고, 대기업이 떠난 자리에 첨단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일자리창출과 공업지역 활성화 기반을 만들었다. 

 

4. 주요 공약은 무엇입니까?

 

지난 4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두었다. 그리고 경청했다. 또 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 변화와 발전이라는 가시적 효과만 남아 있다. 그래서 이번 공약은 ‘시민공약’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

 

공약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렵다. 우선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좋은 주거환경을 공급하겠다. 첨단바이오기업과 신성장 기업을 유치해 2만개 이상의 좋은 일자리 제공, 대학병원 유치 등 시민들의 원하는 다양한 일들을 추진하겠다. 민생안정, 균형발전, 시민행복 등 구석구석 시민 한 분 한 분 소외감 없는 정책을 펼쳐 군포의 브랜드가치를 올리고 시민들의 소리가 현실이 되는 군포를 만들겠다. 

 

5. 마지막으로 군포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코로나19로 지난 2년 이상을 힘들어 하신 모든 분께 함께 힘내자는 말씀을 드리며 다시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그 동안의 어려움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또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4년 동안 군포도시 현 구조와 가지고 있는 근원적 문제에 천착해 왔다. 다만 그것이 근원적 문제들이어서 4년 만에 보여 드리기 어렵다. 더구나 임기 반 이상 코로나하고 싸웠고 모든 것이 비대면 상태로 진행된 지점이 있다. 시민에게 호소하고 싶은 것은 추진한 것이 근원적 문제였기 때문에 또 다시 재검토 하는 시간으로 가면 돌이키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새로운 준비 없이 지속해서 도시의 근본적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제가 맡아야 한다는 것이 재선에 출마하는 변이다. 재선을 하게 되면 준비와 연습 없이 숙원사업을 계획단계를 넘어 진행할 일만 남았다. 지난 임기 동안의 진단과 처방이 맞는 것이라고 하면 저에게 다시 맡겨 줄 것을 시민에게 호소 드린다. 

 

▲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사진=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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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서 2022/05/10 [10:54] 수정 | 삭제
  • 군포시장 하는 동안 도대체 몰 햇나요..... 금정역 인공대지 한다고 큰 소리 치곤 사과 한마디 없이 다시 한다고 하고.... 군포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금정역 환승센터 인데.... 뭐 군포시장이 한게 모요... 거짓말쟁이 한대희.....재개발도 주민 동의도 없이 막 지른다는데....제대로 알고 나 있소....감사원 감사와 소송 진행된다고 하던데.... 한심한 군포시장.... 군포시장 내내 용역발주만 하다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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