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은 지난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군포시청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하은호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군포의 변화를 끌어 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자신이 군포의 오랜 정체를 끝낼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군포시의 오랜 정체는 민주당이라는 ‘두터운 알’에서 시작됐다”며 “군포시가 발전하려면 긴 시간 군포를 가둬온 알을 깨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랜 세월 도시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해온 제가 군포시 변화의 기폭제가 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일에도 적임자라는 신념이 있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포럼을 이끌었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방문해 연구하며 준비했다”며 “반드시 군포시의 큰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역설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도시, 청년세대가 꿈을 이루는 도시,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자신의 일을 이어가는 도시, 실버세대의 행복이 보장된 도시, 신구도심이 조화돼 동반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군포시민의 자존감을 되찾겠다”며 자신이 구상하는 군포시의 미래를 제시했다.
하 예비후보는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시장실 ▲서울남부기술교육원(엘림복지원) 개발 ▲산본신도시 재정비 ▲철도노선과 4호선 일부구간 지하화 ▲지하화되는 금정역사의 랜드마크 개발을 5대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중 산본신도시 재정비와 철도 지하화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공약으로 군포발전의 근간이 되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의 메인 선거 슬로건은 “자신 있게 당당하게, ‘군포 살아요!’”이며 ‘진짜 일꾼, 군포사람’이라는 후보 아이덴티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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