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 2022년 신년사

이진복 발행인 | 기사입력 2021/12/31 [09:16]

군포시민신문 2022년 신년사

이진복 발행인 | 입력 : 2021/12/31 [09:16]

▲ 1995년 5월 군포시민신문 창간호     ©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호랑이띠 해입니다. 호랑이 중에서도 ‘검은 호랑이(黑虎)’의 해입니다. 왜 ‘검은 호랑이’인가 하면 천간(天干)을 나타내는 십간 중 임(壬)이란 글자는 음양오행 중 검은색을 띠는 수(水)의 기운이며, 12개의 지지(地支)중 인(寅)이란 글자는 동물 중 호랑이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寅)은 음양오행 중에서 목(木)의 기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나무(木)가 물(水)을 만났으니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좋은 기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역사적으로 1721년 신축년과 1722년 임인년에 일어났던 신임사회(辛壬士禍) 외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2022년은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선진국으로 들어온 원년입니다. 이러한 좋은 기운이 남북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남북이 서로 교류가 이루어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군포시민신문을 사랑하는 후원자님과 독자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그득하길 기원합니다.

 

2021년 신축년도 2020년 경자년과 마찬가지로 2년 여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되는 뉴스와 거기서 파생되는 정치·경제 문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여파가 밀려드는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음악, 드라마, 영화, 음식 등 한류로 총칭되는 K-문화의 세계적 열풍과 반도체와 IT로 대표되는 한국 경제의 성장으로 인해 2021년 7월 2일 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무역개발이사회 폐막 세션에서 한국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지위변경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하였습니다.

 

군포는 전국에서 인구단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왔습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달라진 일상과 그 적응으로 모든 시민들은 더욱 혼란스럽고 고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물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는 값진 희생의 삶을 이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협치와 주민자치, 문화예비도시 등에 성과를 냈습니다. 신도시 30년과 관련돼 도시의 계획, 아파트 리모델링과 재건축, 금정역사와 인근의 개발, 대야미 개발과 관련된 이슈 등으로 여러 고민과 토론, 논란 등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공식적으로 진입한 원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군포시민신문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지역 인터넷 신문으로 재창간 7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2022년은 3월 9일에 20대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에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인터넷신문의 위상을 어떻게 가져야할 것인지를 고민할 것입니다. 

 

먼저 시민 후원자의 참여로 정론지의 초석이 될 재정적 자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해 새로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방역에 대한 점검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응원, 시민들의 삶에 대한 조망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 세대에 대한 논의와 소통에 더욱 중점을 두어 미래 지향적인 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6월 1일에 있을 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시민의 눈으로 선거보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언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인년 올해는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없었던 해이며 좋은 기운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 순조로움이 지역 인터넷 신문에게도 미쳐 지역 정론지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인 이 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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