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을사업단 이룸이 손 쓰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잡지 <손>을 펼쳐 냈습니다.
손에는 군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11명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작가부터 요리사, 농부, 바리스타, 공연가까지 손을 사용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입니다.
손은 '청년, 손'과 '청년일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청년, 손' 페이지는 청년 아홉명의 인터뷰가 실려있고, '청년일기' 페이지에는 두명의 자전적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잡지 손은 청년들의 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 손을 핑계로 개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손은 덜 여물어서 그 안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잡지 손 제작이 끝나 갈수록 '좀 더 손에 집중해볼걸'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청년마을사업단 이룸은 군포시민신문을 통해 잡지 손의 온라인 버전 '손 쓰는 청년들'을 연재하려 합니다.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예산의 한계로 많은 부수를 찍지 못해 방법을 찾던 가운데 군포시민신문에서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손 쓰는 청년들 연재에 도움을 주신 군포시민신문에 감사드립니다.
손 쓰는 청년들은 매주 화요일 군포시민신문에서 연재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잡지 손의 오프라인 인쇄물 소량을 군포시민신문에 비치해뒀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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