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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연 “군포 시정철학이 담긴 시민중심국”
군포시 시민중심국 국장 인터뷰
 
김정대 기자   기사입력  2021/01/24 [12:56]

군포시는 지난 1월 8일 새해를 알리며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전면적인 조직개편은 지난해 말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본회의에서 개정된 조례에 근거했다. 기존의 지자체 행정체계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시민중심국’이 특히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미 이름 속에 어떤 일을 할 것인가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이내 드는 의문이 이름값을 할 것인가이다. 그래서 지난 21일 군포시 시민중심국의 첫 수장인 성백연 국장을 찾아 인터뷰했다. 시민중심국장실은 미래성장국, 일자리경제국, 생애복지국, 행정안정국의 각각 별도의 국장실과 나란히 군포시청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성국장은 시민중심국이 무엇이냐는 첫 질문에 대해 “군포 민선7기 한대희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담긴 조직개편의 결과물”이라며 “한 시장님이 지속해서 강조해 온 자치, 협치, 공유, 소통 이런 가치들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관련 업무를 집중한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하고 밀접한 위생, 청소, 주차, 시민봉사 등을 한 국으로 모아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러한 설명은 시민중심국의 조직체계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시민중심국은 자치분권과, 시민봉사과, 환경과, 위생자원과, 차량관리과로 이뤄져 있다. 새로 신설된 자치분권과는 자치공동체팀, 협치지원팀, 소통협력팀, 사회적공유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국장은 자치행정과장과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공동체 속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시민단체, 보훈단체, 종합복지관 등의 관계자와 보다 밀접하게 만나며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이 이번 인사 발탁의 이유이기도 하다는 평이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시정철학이 반영돼 처음 만들어 진 국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늘 함께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하며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성국장은 처음 신설된 생소한 국을 맡고 있어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는 “무엇보다 시민, 시민단체와 소통을 자주하고 시청의 각 실과소에 이들의 의견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구성원 수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자치분권과에 직원을 보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성국장은 한시장이 지속해서 강조해 온 공유가치 즉, 구체적사업으로 학교주차장 주민 개방 문제, 유휴공간 시민 개방 문제 등에 대해 우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민이 보기에는 논의된 사항이 행정에 바로 반영되지 않아 답답하지만 이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근거 조례가 만들어져야 하는 등 많은 절차가 진행돼야 하는 사정이 있다”며 “시민과 공무원의 서로 다른 인식을 좁혀 나가 더디지 않게 잘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사업도 주요한 과제임을 언급했다. 

 

인터뷰 마지막 성국장은 “시민중심이란 시정철학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성백연 군포시 시민중심국장 (사진:고희정)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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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4 [12:56]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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