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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신문 독자, 리영희 10주기 묘소참배
'독자 후원의 밤' 행사를 대체
 
김정대 기자   기사입력  2020/11/18 [00:46]

'군포시민신문 후원독자 모임'(이후 독자모임)은 리영희 선생의 10주기를 맞아 묘소를 참배한다. 

 

독자모임은 해마다 12월 열어 온 '군포시민신문 독자 후원의 밤'을 올 해는 25년 전 발기인이었던 리영희 선생이 영면해 있는 광주 5.18민주묘역에 10주기인 오는 12월 5일 묘소참배할 계획이다. 

 

독재정권에 굴하지 않는 기자이며 언론인의 올바른 표상을 엄격히 제시하는 언론학자였던 리영희 선생은 생애 마지막 16년을 군포에서 보냈다. 그는 군포 지역에서도 한 시민으로서 풀뿌리 시민운동과 지역신문의 창간작업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독자모임은 리영희 선생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소참배를 기획하게 됐다. 

 

10주기인 오는 12월 5일 토요일 오전 8시 군포시청 앞에서 함께 출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으로 25명 이내 사전신청자만이 묘소참배에 참가할 수 있다. 이날 오전 8시에 출발해서 광주 518민주묘역에서 리영희 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점심식사를 한 직후 군포로 향할 예정이다. 묘역에 오가는 차량 안에서 리영희 선생 관련 자료집과 동영상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독자모임은 묘소참배 당일 귀향 후, 오후 리영희 선생의 유품 전시회를 둘러보고 군포예술가단체 '만지작동맹'에서 주관하는 추모공연에도 참여한다. 

 

'리영희 선생 10주기 묘소참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글설문지(https://forms.gle/pDeppEBv38nmsfrU8)로 사전신청하고 11월 30일까지 참가비를 입금하면된다. 참가비는 성인 3만원, 청소년과 아동 2만원이다. 

 

묘소참배를 준비하는 관계자는 "보다 많은 이들이 리영희 선생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했으면 한다"며 "또한 이번 행사가 후원의 밤을 대신하는 만큼 묘소참배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군포시민신문을 위해 많은 후원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비 및 후원금 입금 계좌 : 농협 302-0444-3200-21 김보민(후원독자)

 

▲ 지난 해 리영희 선생 9주기를 기념한 '왜 지금 리영희인가' 토론회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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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8 [00:46]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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