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농업회사법인 가양주작(주)의 '수암주'가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약주/청주 전통주류 부분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주류대상은 총 600개 브랜드가 출품됐으며 약주/청주 전통주류 부분에서는 '수암주'를 비롯해 5개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각 주종 업계의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의 심사를 거쳐 78개 업체, 총 249개 브랜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종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Best of 2020'은 우리 술 이반 부문 양주도가의 '별산' 등을 포함해 총 19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수상한 술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주류 전문샵인 와이엔모어 등의 특별 판매전에 참여한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서도 일부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던 시상식과 시음회 행사는 코로나19로 3월 25일로 연기됐다. 같은 날 저녁에는 일반인 대상의 '주류 시음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가양주작은 지난 2015년 대야미마을협동조합의 술만드는 동아리로 시작해 2016년 8월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주변 현재의 자리에 농업회사법인 가양주작(주)을 열었다. 마을기업으로도 지정됐으며 군포의 대표적 주류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