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과 2020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군포 시민이 모인 군포 산본중심상가에서 재야의 종소리 대신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의 목소리가울렸다.
지난 12월 31일 늦은 11시부터 시작하는 군포시 주최의 '제야행사'에 앞서 늦은 10시경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비상대책위원회(이후 비대위)' 관련 시민들이 피켓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알렸다.
비대위는 알림장에서 '금정역의 환승시설을 반드시 지하에 개발해야 하며, 금정역의 상층부는 24층 이상의 랜드마크적인 건물을 지어 군포 시민과 다른 지역의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는 상업 시설과 군포 시민들을 위한 시민 편의 시설을 만들도록 해야합니다'며 '이렇게 중요한 금정역 개발이지만 군포시는 무책임한 행정으로 금정역 개발을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포시는 지금의 무책임하고 비 현실적인 금정역 환승센터 개발안을 수립하면서 어떠한 주민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고 독단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며 '저희 비대위 모임에 참여하여 실제 문제가 무엇인지 들어 주시고 힘을 주십시오'리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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