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3회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 12월 16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김나리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10:44]

2019년 제3회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 12월 16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김나리 기자 | 입력 : 2019/12/12 [10:44]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원시와 함께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 경기도청 전경    © 군포시민신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경기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수원 박람회는 지난 6월 부천시 춘의역, 9월 군포시 당정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날 현장면접에는 67개 기업(현장 참여 47개사, 간접참여 20개사)과 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4개의 ‘버스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수원고용센터, 수원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재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직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사회공헌형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직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AI면접체험, 면접코디,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임병주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중장년층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행사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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